춘천시, 의암호·춘천호 부유쓰레기 20일까지 수거
춘천시, 의암호·춘천호 부유쓰레기 20일까지 수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9.04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암호 전경(사진=연합뉴스 제공)
의암호 전경(사진=연합뉴스 제공)

집중호우로 의암호, 춘천호에 흘러든 쓰레기가 오는 20일경 모두 수거될 전망이다.

강원 춘천시정부는 최근 선박과 운송 장비를 집중 투입,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8월말 집중호우에 따라 의암호(50톤), 춘천호(500톤)에 550톤으로 추산되는 부유쓰레기가 쌓였다.

집중수거 지역은 춘천대교아래, 소양강 스카이워크 일원, 춘천댐 앞, 고탄, 오월낚시터 일원이다. 수거한 쓰레기는 매립장으로 운반해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5000톤 가량의 부유쓰레기가 쌓인 소양호(소양강댐 앞)는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자체 처리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