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는 열린 문화공간 활용 및 현장 활동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소묘작품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사 2층 복도 및 계단을 활용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참혹한 현장 활동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안산문화원에서 작품을 제공받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소묘 31점으로 힐링 프로그램 일환으로 소방공무원들에게 심신의 치유와 문화 공간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안산문화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소묘작품 전시회는 10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정래 서장은 안산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이번 전시회가 직원들의 정서적 치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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