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5일 실시… 60만명 지원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5일 실시… 60만명 지원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8.09.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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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88개 고교서 진행… 성적통보는 10월 2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5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5일 전국 20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5일 치러질 수능의 출제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다. 수험생은 수능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하고, 수능 준비와 진단·보충할 점을 찾을 수 있다.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780명으로 재학생은 51만4436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6344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지원자 수가 7295명 증가한 셈이다.

영역별로 지원자를 보면 △국어 59만9949명 △수학 가형 21만248명·나형 38만5083명 △59만9326명 △사회탐구 31만1679명 △과학탐구 27만5087명 △직업탐구 1만2282명 △제2외국어/한문 5만7106명이다.

한국사는 지원자 전원인 60만780명이 응시한다.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치러진다.

이의신청은 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정답 확정은 오는 17일에 발표하고 성적은 10월 2일 수험생에서 통보된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