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호우피해 온정의 손길 이어져
양주시, 호우피해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9.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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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이 수해피해 지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수해피해 지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흥면 지역에 구호물품 등 피해민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장흥면 지역은 농업피해 9건, 도로 및 하천 제방 유실 등 76건, 주택 및 상가침수 105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중폭우로 피해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관내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기업체 등에서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협 하나로 유통에서 생수 500병을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우유 900개와 음료 500개를 유성CNF에서 빵 500개를 보낸데 이어 광적면기관단체협의회에서 생수 1800병 등의 물품을 온정의 손길을 담아 보내왔다.

또, 양주시통합방위협의회후원회 빵과 음료 각 200개,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 우유 5박스, 양주시주민자치협의회 음료 5박스, 양주시이통장연합회 음료 6박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양주시협의회 음료 5박스, 한국자유총연맹 빵 3박스, 두유 10박스, 음료 5박스, 양주기초푸드뱅크 도넛 3박스, 과자 2박스, 대한적십자사 쌀 50포, 라면 50봉, 송추가마골 우유 400개를 전달했다.

이어, 롯데유통부문에서 생수와 컵라면, 햇반, 롤티슈, 초코바, 참치캔 등 구호물품 5천292점을, BGF리테일에서 생수, 햇반, 초코바, 물티슈, 라면 등 4천688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호우피해로 상심이 큰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흥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