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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각적 초등생 돌봄 지원으로 돌봄공백 메운다
성동구, 다각적 초등생 돌봄 지원으로 돌봄공백 메운다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9.04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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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 지원조례 제정… 신규 돌봄센터 10개소 확충 추진

서울 성동구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정부가 실시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 사업’ 공모에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도 사업은 초등 돌봄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의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구는 정부로부터 8억원의 교부금을 받게 됐다.

지역 내 초등학생 수는 7월말 1만2490명으로 전체 아동(0세~18세) 4만3803명 중 28.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 초등 돌봄 프로젝트 4개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초등학생 돌봄 지원근거를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

또한, 학교 유휴교실 및 종교시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동주민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아동들이 거주하는 근거리에서 손쉽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2019년까지 돌봄센터 10개소를 신규 확충한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해 새벽 돌봄이나 늦은 야간 돌봄, 이동 돌봄 등 아동에 대한 휴일 돌봄 문화쉼터 특화프로그램도 운영 된다.

초등 '돌봄 통합지원 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정보 검색 및 돌봄 제공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을 돕는 온라인 공유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돌봄 수요 전수조사를 실시해 실효성 있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들이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련 단체와 연계해 돌봄환경 및 급간식 문제, 귀가시 안전사고 예방 등 각각의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정원오 구청장은 “초등 돌봄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다. 아이들을 위한 돌봄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복지와 교육, 문화, 놀이와 쉼 등이 모두 함께 융합되어 미래세대를 함께 키워내는 돌봄의 새로운 재해석이 필요하다”며 “구는 이러한 돌봄 혁신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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