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마음 챙김’ 운영
포항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마음 챙김’ 운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9.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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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재난심리지원센터는 3일 지진 재난 후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음 챙김’ 2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마음 챙김’ 2기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포항시 재난심리지원센터 내 프로그램실 및 흥해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명상 학회장이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윤병수 교수와 숲 생태체험 지도자가 직접 진행하며 마음 챙김 명상과 숲 테라피를 통해 지진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은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의 평정을 찾아주고 재난 전 일상의 회복을 돕는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