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시, ‘2018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최종 선정
성주시, ‘2018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8.09.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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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이 ‘2018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성주읍 경산리 일원 공용버스터미널과 성주전통시장을 아우르는 구도심의 재생을 위해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 성주’를 주제로 지난 7월6일 공모 신청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31일 열린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성주군 최대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주전통시장과 성주공용버스터미널을 메인거점으로 하는 11만4600㎡의 구역에 스마트교류거점 육성사업, 도시농부 역량강화사업, 스마트산업 창출사업,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등 4개 단위사업 10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34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목표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청내 관계부서를 아우르는 도시재생추진단과 지역주민협의체, 전통시장상인회, 관련 사회단체 등 민·관 협력체인 도시재생운영위원회를 구성. 특화산업과 연계해 도심재생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수 있고, 사업기간(2022년까지) 이내에 청년창업, 일자리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 거양이 가능한 사업을 위주로 선정했다.

이병환 군수는 적극적인 준비로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보다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민·관이 협력하여 견실한 사업추진으로 성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함께 잘사는 군 실현을 한걸음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