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25회 1차 정례회’ 개회
구미시의회 ‘제225회 1차 정례회’ 개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9.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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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인 3일 구미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15일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현안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과 대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9일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불필요한 예산편성은 없는지 등에 대해 전문성 높은 감사를 펼칠 예정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상정한 안건에 대해 최종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1차 본회의’에 앞서 안주찬 의원과 이선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안주찬 의원은 강동문화복지회관 개관 1년이 지난 시점에 천장누수 등 ‘문제점’ 지적과 함께 출입로 도로 정비, 주차장 증설 등 ‘운영활성화 방안’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선우 의원은 청년정책이 일자리에 국한되지 않고 청년의 문화, 복지 나아가 삶의 전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가칭)구미시 청년정책과 신설’을 제안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