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맑은물관리사업소,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사업 접수
연천 맑은물관리사업소,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사업 접수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9.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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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최대 150만원 지원

경기도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녹슨 옥내 수도관 개량사업 신청을 상수팀에서 지속적으로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 급수설비가 노후 되어 있으면 최종 공급지인 수도꼭지에서 녹물이 출수되고, 누수로 인해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군민의 보건위생을 위해 옥내 수도관 급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주택 녹슨 옥내 수도관 개량사업은 지원대상은 20년 경과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이하인 세대로 지원규모로는 옥내급수관 최대 세대별 150만원, 공용배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규모별 지원기준으로는 60㎡이하 주택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지원, 85㎡ 이하 주택의 경우 총 공사비 50%지원, 130㎡ 이하 주택의 경우 총 공사비 30%를 지원한다.

2017~2018년 실적으로는 330세대에 사업비 2억1800만원을 지원했으며, 개량사업을 실시한 세대에는 주민만족도가 '매우만족'으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상수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2017년도 경기도 2위, 2018년도 경기도 3위로 군민들부터 수돗물 신뢰를 받고 있다.

정대훤 소장은 “깨끗한 생명물 공급은 군민과의 약속 이행인 만큼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사업 군민이 많이 신청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으로 홍보할 것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연차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