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 선진지 견학 실시
익산시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 선진지 견학 실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9.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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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영광군 방문… 동네복지 협력 활성화
(사진=익산시 영등1동)
(사진=익산시 영등1동)

전북 익산시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위원과 관계 공무원 18명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행정복지센터와 전남 영광군 여민동락공동체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타 지자체 우수 복지기관 방문을 통해 선진사례, 위원 역할 등 발전방향 모색과 상호간 소통 및 단합을 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선진적인 마을복지와 주민총회 방법을 학습하고 농촌이 지방소멸 위험에 처한 가운데 농촌복지 대안이 되고 있는 여민동락공동체의 복지사업을 두루 살폈다.

또한, 영광군의 지역사회문화를 체험하고자 백제불교도래지,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등을 돌아보며 단합을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광주광역시 우산동, 문화동 및 상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50여 명은 영등1동을 방문하여 맞춤형 동네복지 현장사례와 특화사업에 대해 견학하고,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을 탐방하며 백제문화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삼노 공동위원장은 “우산동의 주민참여형 마을복지와 자주·자립·공생의 공동체복지를 실천하는 여민동락공동체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동 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 실천영역을 확장해 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