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바다낚시 최대 성수기를 맞이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항하는 낚싯배 선장 및 승객을 대상으로 승객 신분증 확인 등 낚싯배 선장 의무와 구명조끼 착용 등 승객 의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려 낚싯배 자율적 안전관리 정책이 정착 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보령해경 오천파출소는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가량 국민이 요구하는 구조와 안전 중심의 강화된 역량을 보유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낚싯배 자율적 안전관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바다의 안전은 선장님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켜나갈 때 비로소 정착될 수 있으므로, 낚싯배 업자 및 이용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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