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불법조업중국어선 1척 나포
서해5도특별경비단, 불법조업중국어선 1척 나포
  • 김용만기자
  • 승인 2018.09.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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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근해상 불법조업중국어선 1척 나포, 49척 퇴거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백령도 근해상에서 불법조업하다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려 한 혐의로 해군과 합동으로 중국어선 1척 나포, 49척을 퇴거했다고 밝혔다.

3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은 지난 2일 오후 10시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약 44km(약 24해리)에서 나포한 중국어선 단어포 A호(170톤급, 철선, 단타망) 1척으로 NLL 이남 2.2km(1.2해리), 특정금지구역 약 9km(5해리)침범 및 정선명령에 불응하해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위반한 협의로 나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나포를 피할 목적으로 중국어선 항해등을 끄고 도주 했으며 등선시 방해물 및 선원들의 저항은 없었고 나포된 중국어선은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전용부두로 압송 후 선장 및 선원들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 등을 조사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