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으로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청년 창업자에게 사업비를 지원해 청년 창업의 활성화 및 성공적인 창업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업자등록사실이 없는 예비 청년 창업자다. 오는 14일까지 10명을 모집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리모델링비, 시설장비 임차, 점포 임대료 등 창업간접비로 1인당(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관련 컨설팅, 기본교육 및 워크숍 등 역량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6차 산업, 제조·기술창업, 지식창업, 일반창업 분야에 한한다. 1년차 사업의 성과와 효과를 평가해 2년차 지원 여부도 결정한다.

최종 지원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을 거쳐 확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은이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으로 청년 창업의 활성화 및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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