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스토리가 있는 ‘생명사랑 음악회’ 개최
남동구, 스토리가 있는 ‘생명사랑 음악회’ 개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9.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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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동구)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9일 서창동 LH1단지아파트 분수 광장에서 남동해피존 ‘MIND# (생명존중 반올림)’ 생명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보건소와 남동정신건강복지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해설과 영상을 함께 진행하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구성한다.

또한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의 언더우드 소년소녀 합창단, 인천시자살예방센터의 생명 존중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구성한다.

이번 공연은 정신건강 자립형 마을을 구축하기 위한 남동해피존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의 날(9월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이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내 차별을 허물고 올바른 정신 건강 및 생명 존중의 문화를 형성해 건강한 정신과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지역 사회 생명 존중의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