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함평군배구협회, 다자녀가정 아기용품 지원 협약 체결
함평군보건소-함평군배구협회, 다자녀가정 아기용품 지원 협약 체결
  • 나성주 기자
  • 승인 2018.09.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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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정명희 보건소장 직무대리(사진좌)와 함평군배구협회 전병렬 회장(사진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함평군)
지난 31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정명희 보건소장 직무대리(사진좌)와 함평군배구협회 전병렬 회장(사진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 보건소와 함평군배구협회가 지난달 31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와 함평군 다자녀 출산 독려를 위해 다자녀가정 아기용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올해 1월 이후 관내에서 셋째아 이상 출산한 가정은 기저귀 2팩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날 협약이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사회에 출산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함평군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임산부 우대 음식점 및 출산 친화 업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저출산 극복 캠페인 등 각종 홍보행사도 적극 추진하며 출산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회․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민·관이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n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