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한여농 함평군연합회 항암배추 모종 심기
한농연·한여농 함평군연합회 항암배추 모종 심기
  • 나성주 기자
  • 승인 2018.09.03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대동면 강운리 일대에서 한농연, 한여농 함평군연합회 회원 40여명과 이윤행 함평군수가 배추모종을 심는 모습 (사진=함평군)
3일 대동면 강운리 일대에서 한농연, 한여농 함평군연합회 회원 40여명과 이윤행 함평군수가 배추모종을 심는 모습 (사진=함평군)

(사)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함평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이하 한여농) 함평군연합회는 3일 대동면 강운리에서 항암배추 모종 1만 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일 파종한 배추를 아주 심는 것으로, 오는 11월 말 배추를 수확 후 12월에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모종을 심으며 회원 간의 단합을 다졌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이윤행 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지난 파종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나눔 프로젝트가 끝까지 잘 진행되어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주 한농연 함평군연합회장은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서 수확을 통한 김장 나눔 행사에는 더욱 많은 사랑이 넘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jn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