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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현충원 참배…"바른미래당 정신은 '통합'"
손학규, 현충원 참배…"바른미래당 정신은 '통합'"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9.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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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박정희·YS·DJ 등 진보·보수 정권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방명록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정치개혁에 나서겠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가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가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대표는 3일 당대표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등 진보·보수 정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손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바른미래당이 그동안 주장해 온 '개혁적 보수와 미래형 진보의 결합'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우리가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어느 대통령은 가고 어느 대통령은 안갔다. 하지만, 우리 바른미래당의 정신이 통합"이라면서 "우리나라 대통령 모두를 하나로 모시면서 번영, 사회적 안정, 변화와 통일이 함께 이뤄지기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도 참배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와의 관계설정에 대해선 "촛불정신을 제대로 지켜야 된다. 촛불정신은 패권정치 청산이고 국민주권의 확립"이라며 "바른미래당은 그 정신에 입각해서 경제를 살리고 정치를 제대로 개혁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충탑 방명록에는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정치개혁에 나서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한편,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하태경·이준석·권은희·김수민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관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도 함께 했다. 

nic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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