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 불우이웃과 함께한다”
“추운 겨울철 불우이웃과 함께한다”
  • 예산/이남욱기자
  • 승인 2008.11.27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이어져
예산군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오가면 남여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주일연, 송판옥)회원 50여명은 27일 오가농협에서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김치(배추 400포기)는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30가구에 직접 전달해 훈훈한 사랑의 운동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 회장은 “추운겨울에 수급자 및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선교, 임칠성)도 지난 25일 회원 40여명이 모여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30가정에 전달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배추 500포기)를 실시하고 직접 가정집을 방문 추운겨울 따뜻한 사랑도 함께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지역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