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8 농식품 수출정책’ 대상 수상
상주시, ‘2018 농식품 수출정책’ 대상 수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9.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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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관… 상사업비 1억원 받아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도 주관‘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평가’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8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대상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규모가 392억원에 이를 정도로 좋은 실적을 냈고, 또 내실 있는 수출 지원 정책과 농산물 전문 수출단지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특히, 수출 확대를 통한 내수 유통시장의 안정, 농산물 수출단지별 유기적인 협력 체계는 지속가능한 해외 유통시장 확보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됐다.

시는 지난해 수출정책 평가 결과 최우수에 이어 2018년 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수출선도 지자체’이자 대한민국 수출농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황천모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적이고 스마트한 생산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해외 시장 개척, 수출업체 간 유대 강화로 수출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