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별빛중학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말레이시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솔단장인 교감을 포함하여 교사 1명, 학생 21명은 오는 7일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자매학교 SMSS (Sekolah Menengah Sains Selangor)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 교류는 지난 4월 말레이시아 SMSS 방한 교류에 이어 두 번째 만남으로 오전에는 환영식, 수업 참관, 학교 투어 행사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양국의 문화 탐험 시간으로 말레이시아 전통 놀이, 전통악기 배우기, 열대 과일을 맛보는 기회를 갖는다.

별빛중 학생들은 밴드, 통기타 연주, K-POP 댄스 공연을 하며 친구의 가정을 방문하여 홈스테이 체험을 하며 말레이시아 문화를 체험한다.

자매학교 방문 활동 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국립모스크사원, 왕궁,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말라카 지역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를 체험하고 10일 귀국한다.

앞으로도 상호방문 교류 협약에 따라 별빛중학교와 SMSS 기숙학교는 상호 학교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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