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제1회 진로진학박람회 마무리
오산, 제1회 진로진학박람회 마무리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8.09.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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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펜-아두이노 RC카 조립. 코딩체험 등 제공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도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과 오산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오산시진로진학박람회가 지난 1일 시청에서 학생 및 오산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진학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UNICEF, 국립생태원, KORAIL 등 관내·외 24개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특별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3D펜 체험, 아두이노 RC카 조립 및 코딩 체험 등 메이커 스페이스 부스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1:1 진로진학 상담 및 진로 특강은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은 “한 장소에서 분야별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상담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4차 산업 메이커 스페이스 체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앞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진학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큰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번 진로진학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진로진학의 고민에서 벗어나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