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경영 새로운 모델 제시한다
학교경영 새로운 모델 제시한다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11.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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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현高, 학교전문평가위원 협의회 개최
21세기 글로벌 여성 인재의 육성을 지향하며 개교한 인천 최초의 개방형 자율학교인 신현고등학교(학교장 최은아)가 지난 26일 단위학교의 책임경영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으로 학교전문평가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신현고는 이날 그동안의 학교경영과 교육활동에 대한 평가를 위해 한국교육개발원 최상근 기획처장을 단장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로부터 학교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영역별로 평가가 이루어 졌다.

신현고는 이번 평가를 위해 국가수준 공동평가지표를 참조하여 학교경영과 학력향상, 인성교육으로 나누어 신현고만의 학교평가지표를 개발하여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장으로 참여한 최상근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은 “개방형자율학교의 취지에 맞는 학교장의 경영철학과 교육활동으로 학교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학생 개인별 적성과 특기, 재능을 살리는 체계적인 진로 플랜, 인성과 학력이 조화로운 신현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현고는 지난 10월 1일(수) 이학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교육계와 지역사회 대표 인사로 구성된 학교발전 위원회를 발족하고, 신현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으며, 10월 28일에는 인천시의회 문교사회위원들의 방문을 통해 공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