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지난달 31일 청량리역사 2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단장 황유순의 지휘와 윤선빈의 반주에 맞춰, 구립여성합창단원 29명이 청량리역 을 찾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60분 가량 진행됐다.
합창단은 △축배의 노래 △라데츠키 행진곡 △오 샹젤리제 △천개의 바람이 되어 △ Non piu adnrai(피가로의 결혼식 수록곡) 등 합창 7곡과 솔로 2곡, 앵콜 2곡 등 총 11곡을 부르며 공연을 찾은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동대문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해 2000년에 창단됐다. 현재 부단장 겸 지휘자 황유순, 반주자 윤선빈, 단원 24명 및 솔리스트 3명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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