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 내달 1일 개막
'2018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 내달 1일 개막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8.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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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체육회)
(사진=대구시체육회)

지역생활체육인의 최대 축제인 '2018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구·군 선발 선수 2800여명과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의 개회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틀간 시민체육관등 1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31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9월 1일 개회식 및 축하공연 행사에는 합기도, 국학기공 시연 및 방송댄스, 댄스자메이카 등이 식전행사로 펼쳐지며, 식후에는 초청가수(설운도, 지원이, 오로라)의 공연 및 동호인들의 음악줄넘기, 밸리댄스, 힙합댄스 등 다향한 종목시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당일 개회식장의 부대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한궁체험, 스포츠용품 바자회, 지역특산물등의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들에게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 급수봉사가 함께 운영된다

9월 1일부터는 축구, 야구 등 예선전 경기를 시작으로 22개종목의 경기가 2일까지 시민체육관등 각 종목별 해당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구·군대항전으로 펼치며, 종합시상은 없고 각 종목별 1, 2, 3위를 시상한다.

특히, 이번대회부터는 처음으로 대구·경북상생 교류의 취지를 가지고 정구와 풋살종목에 경북팀(각 1개팀)을 초청해 상호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경북에서 개최되는 도민생활체육대축전 행사에 대구선수단이 일부 종목 참여할 계획으로, 점차 교류의 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