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통장으로 자립희망 키워요
청년희망통장으로 자립희망 키워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8.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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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
생계급여 수급자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2018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20% 이상(334,421원)이상인 청년만 신청이 가능
금천구청 전경(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청 전경(사진=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청년희망키움통장’ 참여자를 오는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청년들이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저축여부와 관계없이 꾸준한 소득활동이 확인될 경우 근로인센티브를 부여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현재 금천구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2018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20% 이상(334,421원)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대상자는 9월부터 36개월 동안 매달 생계급여 추가 공제액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월소득 81만원일 경우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