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는 31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사무실을 둔 법무법인 ‘삼원’의 문상석 변호사를 구단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문 고문 변호사는 이날 오전 구단 사무실 미디어룸에서 위촉식을 갖고 김필호 대표이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문 변호사는 한양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31기로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의 징계위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형사조정위원,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민사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02년 안산에 정착해 안산이 ‘제2의 고향’이라 할 정도로 애정이 깊어 지역의 프로 축구단인 ‘안산 그리너스 FC’를 위해 언제든 성심껏 법률적 자문 등에 협조 한다는 뜻을 밝혔다.
문 변호사는 “안산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시민구단인 안산의 고문 변호사로 위촉돼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안산이 1부리그로 승격하는 그 날 까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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