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 역세권개발 가속화된다”
“신경주 역세권개발 가속화된다”
  • 경주/천명복기자
  • 승인 2008.11.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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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역세권개발 법인설립 창립총회 개최
신경주역세권 법인설립 창립총회가 27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KTX 경부고속철도 신경주 역사건설 및 양성자 가속기 기반시설조성에 따른 경주시 관광산업과 연계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의 법인설립 창립총회가 경주시, 한국토지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주)태영건설, (주)대동종합건설, (주)서희건설, 우석종합건설(주), (주)유성건설, 다솜 건설(주), 한국산업은행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경주역세권 공영개발에는 한국토지공사, 경북개발공사, 경주시 등으로 구성된 공공부문이 51%의 지분을 갖 고 나머지 49%는 태영건설컨소시엄이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이번 법인설립 창립총회의 개최는 각 출자사 에서 자본금 납부가 원활하게 이행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지난 10월 1일에 공모과정을 거쳐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정구 씨 (60세)를 대표이사로 선임 했으며, 출자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6명의 이사와 회계법인 소속으로 구성된 1명의 감사를 선임 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KTX 역세권 신도시의 개발을 위해 먼저 1단계 사업으로 99만 ㎡를 조성하기 위해 경주시와 민간기업에서 구상중인 내용을 토대로 역세권개발구역지정을 위한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2015년까지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경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첨단과학, 체육도시와 어우러진 역세권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