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근과 정애연 부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애연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는 남편 김진근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정애연은 "23살에 첫 드라마로 15살 차이가 나는 김진근과 처음 만났다. 김진근을 보고 '무슨 저런 아저씨가 다 있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래도 정애연은 "남편이 내게 공을 많이 들였다. 매일 팩스로 편지를 보냈고, 내게 말도 없이 엄마를 모시고 홍콩으로 같이 왔다"고 기억했다.
결혼 이후에도 김진근의 배려는 계속되고 있다. 정애연은 "시어머니가 '아내를 고귀하고 사랑스럽게 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더라"고 밝혔다.
한편 정애연은 최근 '다시, 첫사랑', '부암동 복수자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진근은 드라마 '훈장 오순남'과 '리턴'을 통해 최근 시청자들과 만났다.
jw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