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연 1.50% 동결
한은 기준금리 연 1.50% 동결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8.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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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한은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래 여섯번째 동결 결정이다.

이번 금리동결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최근 일자리 쇼크와 경제심리 불안이 맞물려 국내 경기 회복세가 불안한 탓에 한은이 쉽게 금리를 올리지 못할 분석이 많았다. 

한미 정책금리차가 한은의 금리인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의 추가 금리인상 시기를 올 4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