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경상대병원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8.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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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탁월한 연구성과와 더불어 진행될 연구 계획의 우수성 인정받아
우승훈 교수(사진=경상대학교병원 제공)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갑상선학회 젊은연구자상은 만45세 이하 갑상선의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경상대병원 우 교수는 지난 3년간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더불어 추후 진행될 연구계획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이 결정됐다. 특히 젊은연구자상이 제정된 후 최초 수상자라 그 의미를 더했다.

우 교수는 “앞으로도 젊은 연구자다운 열정과 패기로 연구에 증진해 지역 의료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 교수는 지난 4월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9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EO(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출간하는 영문학술지)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국제적 학술지로 자리매김 하면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우교수는 최다 검토자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갑상선 및 두경부 분야의 연구권위자로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최근은 지난 1년여 간의 미국 UCI(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연수를 마치고 귀국해 활발한 연구와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