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의회는 오는 9월 10일까지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 3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이날부터 9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일반안건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9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이고, 오는 9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보건·복지 분야 51억9400만원을 비롯해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42억8500만원, 문화관광 및 생활체육 분야 14억1300만원 등 537억2100만원에 대해 2018 회계연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희종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집행부 조직개편을 위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제출됐다“면서 “불요불급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지는 않았는지 꼼꼼하고 심도있게 심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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