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진행
한국남동발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진행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8.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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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사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12개사에 대한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업무협약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두기관은 동반성장 기금을 공동으로 마련해 발전협력사 및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12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중소협력사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맞춤형 생산, 빠른 납기 등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을 해소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있어 중소협력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력이나 재원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게 된다. 전문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계획 수립, 사업관리를 지원하여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이후 중소협력사는 사업계획에 따라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고 남동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본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성과관리를 시행하게 된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상생협력 모델을 모범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동반성장 및 중소협력사의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