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내달 2일 베트남 특별기로 금의환향 한다
박항서호, 내달 2일 베트남 특별기로 금의환향 한다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08.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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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베트남 최초 4강 신화'라는 역사를 기록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베트남 항공이 제공하는 특별기를 타고 금의환향한다.

30일 현지 매체 카페 비즈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은 내달 2일 귀국하는 축구대표팀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특별기(에어버스 A321)를 띄우기로 했다.

또 베트남항공은 이날 현지로 가 직접 박항서 호를 응원하려는 축구팬들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가는 항공기 3편을 추가로 띄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항서 호는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준결승 신화를 썼을 당시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이 제공한 특별기를 타고 귀국한 바 있다.

한편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3시(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아시안게임 첫 동메달 결정전을 치룰 예정이다.

di51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