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30일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2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촘촘한 지역보호체계 구축,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등 지역의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허창호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정책방향에 대해 강의했으며, 강위원 복지소사이어티 대표는 마을시대의 민관협력 레시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구본영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애쓰는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역 내 사정이 밝은 이·통장 및 반장, 새마을협의회, 복지기관종사자 등 8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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