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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효석문화제' 9월 1일 개막
'2018 평창효석문화제' 9월 1일 개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8.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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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리는 효석문화마을 인근 전경.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캡쳐)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리는 효석문화마을 인근 전경.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캡쳐)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20회 강원 평창효석문화제가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평창군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 이라는 주제로 효석달빛언덕, 메밀꽃밭, 봉평장터등 공간의 이동에 따라 소설같은 인연을 맺고, 메밀꽃밭에서 사랑을 확인하며, 봉평장에서 추억을 쌓는 이야기가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축제장을 문학마당, 자연마당, 전통마당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함으로써, 관광객들의 흥미와 몰입도가 높아지게 했다.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이 자리잡은 ‘문학마당’에서는 이효석 선생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상영, 야외서점에서 한 책읽기, 시와 노래로 여는 문학의 밤, 이효석선생의 문학세계를 들여다보는 문학산책과 문학특강 등 문학을 주제로 한 가을 축제의 감성에 걸맞는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사랑의 돌탑캡슐 쌓기, 인연의 끈 달기, 꿈달카페 지붕위로 날리는 희망의 바람개비 날리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만발한 메밀꽃이 반겨주는 ‘자연마당’은 흥정천 야간 빛 분수, 자작나무 숲과 메밀꽃밭의 추억의 빛 세계로 낭만적인 공간을 만들었으며, 풍등날리기, 버스킹공연, 5개의 원두막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미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마당’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돼, 우나보체, 그란데보체 등 뮤지컬 팀의 공연과 팝페라, 메밀꽃 마당극, 평창군 마을마다 내려오는 민속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기획전, 추억의 기억 사진전 등 전시프로그램도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문화제 공연 시 고백을 전하는 ‘사랑전하기 이벤트’, DJ가 노래와 함께 사연을 전하는 ‘감동의 음악선물’, 메밀꽃엽서에 마음을 전하는 ‘사랑엽서쓰기’ 등 감동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봉평을 대표하는 메밀 음식 체험도 빠질 수 없다. 초가집으로 꾸민 전통먹거리 체험장에서는 메밀국수와 메밀부침개, 전병 등 산촌 지역의 향수어린 투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홍균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매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평창효석문화제가 올해는 더 풍성하게 치러질 것”이라며 “유난히 심한 올 폭염에 지친 내외국민 방문객들이 선선한 평창의 가을날씨를 즐기며 이효석선생의 문학 정취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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