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친환경농업대상 수상 영예
의성군, 친환경농업대상 수상 영예
  • 의성/강정근기자
  • 승인 2008.11.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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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673ha로 전국 최고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제5회 친환경농업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부문'을 수상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친환경농업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써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업발전에 공헌한 기관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시상은 오는 12월 10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신관 컨벤션홀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이만의 환경부장관 공동명의의 상을 수상한다.

친환경농업대상은 전 국토에 친환경농업을 조기에 확산하고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했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재배실적 등 9종에 대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심사했다.

의성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1천673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이며, 푸른들 가꾸기와 친환경인증농가에 친환경농자재 지원, 친환경농업육성 전담조직으로 친환경농업과 설치운영, 친환경농산물품평회, 전시회, 협약체결 등 판촉행사 21회 실시,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면적확대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우수시책이 인정받았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쌀,과수,채소,축산 등 품목별 친환경농법에 대한 지원확충을 통해 의성군을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