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안 수립한다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안 수립한다
  • 권진호기자
  • 승인 2008.11.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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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늘부터 자치구 순회 설명회 개최
대전시는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해 자치구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치구 순회일정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청 중회의실 △12월1일 오후 3시 대덕구청 중회의실 △12월2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 △12월3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대회의실 △12월3일 오후 4시 서구청 중회의실 등의 순이다.

설명회는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대전발전연구원 김흥태 박사의 용역보고와 질의 답변이 마련된다.

계획안에는 △도시성장 특성, 지역격차 실태와 시민의식 조사 분석 내용 △도시균형발전 기본방향과 전략, 사업개발과 우선순위 결정 △사업 메뉴얼 개발, 로드 맵 작성과 중·장기 계획수립 등이 포함됐다.

주요 기본계획은 수자원과 연계한 도시경쟁력 방안, 쇠퇴지역 도시기능 강화전략, 도시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도시문화벨트 구축, 22개 생활권별 도시균형발전 과제와 발전전략 등이다.

또 자치구 특성을 살린 자치구 편익시설 확충사업, 살고 싶은 도시마을 만들기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담고 있다.

시는 내달 중 최종보고회와 공람·공고, 시민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균형발전위원회 심의 후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균형발전 특화 전략 구상이 수립되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도심 개발이 가능해져 명품도시 건설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