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가 지난 29일 제219회 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고양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추경예산안, 구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는 중요한 회기다"며 "상정 안건 등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는 각종 자료들을 성심 성의껏 준비해 정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 편성과 관련 집행부에서 "추경예산안 편성 규모는 당초예산 포함 일반·특별회계 총 493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5.2% 증가한 초 긴축 예산을 편성했다"며 구의회 의결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박삼례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장길천 의원을 선출했다.
박삼례 위원장은 "사명감을 갖고 위원들과 협의 철저한 예결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9회 정례회는 30일부터 9월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0일부터 13일까지 예비비 및 결산승인,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14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17일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마지막날인 18일은 제3차 본회의를 통해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상정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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