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전반 7분 선제골 '폭발'… 스코어 1-0
이승우, 전반 7분 선제골 '폭발'… 스코어 1-0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08.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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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이승우가 첫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이승우가 첫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승우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티디움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을 치르고 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이승우가 잡은 뒤 왼발 슈팅으로 베트남 골망을 흔들었다. 현재 스코어는 1-0.

한국은 베트남전에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와일드 카드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원톱, 손흥민(토트넘)이 2선 중앙에 좌우 날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함께 포진했다.

중원은 김정민(리퍼링)과 이진현(포항)이 구축했다.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야(인천), 김민재(전북),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이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앞선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조현우(대구)가 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