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드론산업 육성·활성화 방안 모색
문경, 드론산업 육성·활성화 방안 모색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8.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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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서 첫 대책회의… 전문가 의견 수렴
경북 문경시는 시청 CCTV관제센터에서 드론산업 활성화 첫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시청 CCTV관제센터에서 드론산업 활성화 첫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CCTV관제센터에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대학교, ㈜다온, 문경시청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드론을 성장 동력으로 또 한 번의 도약 준비를 위해 드론산업 활성화 첫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첨단기술을 융합·적용한 드론산업은 자체시장의 비약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 등 관련 산업에 대한 높은 파급효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 역할 수행이 가능한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 정부사업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 드론 테스트 베드 구축을 통한 관련 기업 유치, 4차 산업혁명 및 초중고등 학교의 드론 교육의 활성화, 드론 경기장 건립과 세계 대회 개최를 통한 문경 관광 활성화 등 드론 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경 드론 산업 활성화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드론관련 전문가들과 회의를 진행해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광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드론 산업은 신규 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준비와 부처 관련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건설, 시설물 점검, 농임업, 통신, 영상, 재난 등 다방면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드론활성화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