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사업 추진 본격화
지리산권관광개발사업 추진 본격화
  • 함양/박우진기자
  • 승인 2008.11.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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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7개 시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회의 열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난 9월 5일 행정안전부의 조합 설립 승인을 받아 5일 7개시군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 창립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립행사 이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운영에 필요한 각종 규정과 2009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하여 11월 25일 제1회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회의(임시회)를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회의는 7개 시군(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의 부단체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위원인 관광자원과장으로 구성된 총 8명의 위원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회의는 심의 의결 기구로 조합규약의 개정안, 조합운영에 필요한 규정의 ·개정 및 폐지, 예산의 심의?확정과 결산의 승인,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위원의 선임, 행정사무감사, 지방자치단체간 협의 조정이 필요한 중요사항 등을 결정하는 기구이다.

이날 조합 회의를 개최하여 함양군 안쾌수 부군수를 제1대 조합회의 의장으로, 곡성군 양규성 부군수를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2009년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운영에 필요한 규정 12건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2009년도 예산 37억 8천만 원을 확정하였다.

변윤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은 조합 회의를 통해 의결된 내용대로 7개 시군에서 파견된 직원 21명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로 지리산권 관광개발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조합 설립 취지와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