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정헌율 익산시장,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8.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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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사업 해결 위해 행안부 방문 지원 건의

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38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현재 익산의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제2산단 환경개선사업 10억원, 마한로 미개설구간 도로개설 13억원 등 총 38억원의 특교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사업 중 익산 제2산단 환경개선사업은 노후화된 인도를 정비해 근로자의 출퇴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은 물론 기업투자를 촉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한로 미개설구간 도로개설은 총사업비 83억원이 투입돼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 및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활동 등으로 2018 전국체전대비 시가지 환경정비 사업 등 4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