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구민과 소통하는 공단 될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구민과 소통하는 공단 될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8.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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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이사장 "구민에게 감동주고 신뢰받는 공단 만들 것"
조주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9일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구민들이 감동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김용만 기자)
조주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9일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구민들이 감동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김용만 기자)

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29일 3층 회의실에서 양천구 출입기자 20여명을 비롯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공단을 만들기 위한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10대 조주연 이사장이 지난 22일 취임 후 공단의 재무현황, 경영성과, 운영현황 등 공단의 주요현황을 언론인에게 알려줌으로써 구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공공기관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마련했다.

공식 업무에 돌입한 조주연 이사장이 내년도 공단의 중점 추진사업인 △윤리경영 강화 △열린 공단 실현 △정보화시스템 구축에 대해 밝히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공단은 첫 번째 역점사업으로 윤리경영 강화와 이용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열린 혁신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주민과의 혁신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 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주민의 직접참여와 공공조직의 혁신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소통행정에 앞장서고 혁신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 직원에 대한 국내 연수를 확대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는 사이버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공단 선정, 고객만족도 최우수공단 달성 등 경영성과에 대해 인정받은 해였다면, 내년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해로 정하여 행복한 양천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주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단의 주요현황을 구민들에게 상세히 알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 경영현황 및 고객서비스 정보를 적극 개방해 구민과 소통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