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워크숍 개최
동해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워크숍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8.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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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시민의견 수렴 후 최종 확정… 투명하게 공개

강원 동해시는 신 성장동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워크숍을 29일 오후 2시에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 실과소동장과 강원대학교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전문가가 참석하여 사업별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일자리, 인구, 관광 등 복합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분과 44명으로 구성된 공약사항 실행 TF팀을 구성하고 공약사항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세부목록 및 실천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6월에는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공약사업별 목표 및 예산사항 등에 대한 세부전략을 수립하여 민선7기 공약사업을 잠정 확정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50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동해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신성장 동력 사업 본격 추진, 남북평화시대 북방경제 중심항만 육성과 SOC 기반 구축,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새로운 경제관광지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보건복지 시책, 안전하고 행복한 누구나 찾고 싶은 교육정주환경, 더 큰 동해를 위한 통합 도전, 시민과 함께 혁신시정 운영 등이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8월말까지 잠정 공약사업(안)이 확정되면, 9월중에는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공약사항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핵심 성장 동력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