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前) 여자친구 A씨가 1심과 같은 실형을 받았다.
28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A씨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김현중을 상대로 한 A씨의 사기 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 "원심 때 구형했던 때와 같이 선고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1심에서 검찰은 1년 4개월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이날 최후 변론에서 “깊이 반성하고 있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검찰은 A씨의 혐의에 대해 1심에서와 같은 1년 4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신아일보]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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