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의회는 지난 2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 축구협회, 체육회, 파주경찰서 등 관내 기관·단체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의회 선수단은 파주시의회 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내 기관·단체와 주기적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우정을 다져 나가고 있다.

친선경기를 마친 후에는 파주경찰서, 체육단체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친선경기와 간담회에 참여한 손배찬 의장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가 가진 체육인프라를 활용, 향후 민간차원의 남북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체육인들 모두가 중지를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오는 9월에 있을 파주시민화합체육대회의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시민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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