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2곳 선정
예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2곳 선정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8.08.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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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관내 2개 마을이 ‘2018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보문면 우래2리와 풍양면 청운3리가, 산불예방 유공 산림청장표창에 보문면 옥천리 최재수 이장이 선정됐다.

이날에는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 및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봄철산불 발생 주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산불예방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며,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많은 마을이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더욱 노력해 산불 없는 마을이 아니라 산불 없는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