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4차산업혁명과 드론산업 선도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2018 안동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드론의 비상’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드론 시연,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현실에서 느끼는 가상현실을 선보이는 ‘FPV레이싱대회’를 비롯해 짜릿한 스피드 열전인 ‘미니드론레이싱대회’, 숨 막히는 승부의 세계 ‘드론파이터챔피언십대회’등 6개 부분 경기가 이틀 동안 펼친다.

또한, 초·중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5일간 드론조정 및 경기능력 배양을 위한 사전 교육을 마무리하고 대회당일 청소년 미니드론레이싱대회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 밖에도 드론전시, 드론교육, 드론사진전시회, VR체험, 드론만들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영상 등 그 영역을 넓혀가는 드론의 세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강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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