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기업지원 온-오프라인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총력 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지원 유관단체 임직원과 지역 경제단체장, 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신(新)전략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글로벌 경제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기업환경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원기관과 경제단체 등의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음달 최종 확정할 예정인 이 사업은 시 산하 여러 부서와 유관기관별 중복적·산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성장단계별 기업맞춤형 서비스 등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홍태 시 경제통상국장은 “고부가 가치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인, 구미가 상호 긴밀하게 교류·협력, 성공적인 통합플랫폼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지원은 물론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을 통해 독일 자동차부품 박람회 등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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