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독서의 달 맞아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련
부천시, 독서의 달 맞아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련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8.08.28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자특강·뮤지컬 인형극 공연 등

경기 부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원미도서관은 다음달 4일부터 10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초등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창의로봇 로키블럭’과 독서와 미술을 결합한 프로그램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를 마련했다.

또 20일에는 성인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라이프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상동도서관은 4일과 5일 각각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와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저자특강을 개최한다.

29일에는 북 페스티벌을 열고 부천시청에서 김영하 작가특강을 진행하고 상반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시니어 대상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를 9월부터 운영한다.

한울빛도서관은 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백정은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명화이야기’를 진행한다.

도당도서관은 14일 ‘만년필 그림으로 남기는 나만의 여행’을 주제로 정은우 저자특강, 15일에는 뮤지컬 인형극‘방귀공주와 시로시로 마녀’를 상연한다.

오정도서관에서는 8일 ‘안녕 자두야’의 이빈 만화가와 함께하는 만화 체험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 16일에는 ‘한입에 꿀꺽, 냠냠 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꿈빛도서관은 인문학 특강인 ‘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과 ‘가장 단순한 것의 힘’ 을 운영한다.

송내도서관은 3일부터 성인들을 위한 ‘우리아이 영화동화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마루도서관은 2일 꼬마인형극 ‘이솝이야기’를, 4일부터 23일까지 ‘고흐 씨, 시 읽어줄까요’ 원화전시를 연다.

북부도서관은 7일 ‘남자아이를 가르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육아특강을 펼친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